10월 8일 기준으로 조선 3사를 비롯한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 실적이 순항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조선업체의 수주 실적 달성율은 총 207척을 수주해 63% 이상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 총 316억달러의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199억8000만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현대상호중공업 포함)은 올해 총 69척을 수주하며 80억7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목표인 121억8000만달러의 66.3%를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총 51척을 수주해 17억6000만달러를 달성했다. 목표액인 30억달러의 58.7%를 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중공업은 총 45척 50억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목표인 82억달러의 61.6%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총 34척에 수주해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인 73억달러의 64.2%를 달성했다.
한진중공업은 총 8척, 4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한진중공업의 올해 목표는 9억달러이고 목표달성율은 4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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