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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日 물류업계 '노크'…2일 홍보설명회 나서
인천항, 日 물류업계 '노크'…2일 홍보설명회 나서
  • 항만산업팀
  • 승인 2018.10.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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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일본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일본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및 신규 인프라 개발계획’에 대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한국주재 일본계 선사 및 포워더 10개사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인천항의 물류환경, 운영서비스, 특장점, 신규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2018년도 인센티브 운영계획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IPA는 이번 설명회에서 미주 등 원양항로 및 컨테이너 정기항로 서비스 이용의 장점을 홍보했으며,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인 장점에 따라 인천항 이용 고객의 물류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항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항로 개설 계획, 콜드체인 클러스터 등 신규 배후단지 공급 및 운영계획, 2018년도 인센티브 제도 등 변화되는 인천항 물류환경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PA는 이번에 확대․개편된 2018년 인센티브 운영계획으로 포워더 업계도 신규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인천항 이용을 요청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의 정기항로 확충과 인프라 제공 등 관련업계에서 요구하는 목소리를 경청하여 개선해 이용자 중심의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인천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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