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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톤급 선박 인천해상서 화재…해경, 선원 구조
2600톤급 선박 인천해상서 화재…해경, 선원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10.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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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 화재가 발생, 해경이 선원을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60대 선원 1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새벽 00시 49분경 팔미도 인근해상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화재선박 A호(부선, 2604톤, 승선원 1명, 고철 4000톤 적재)에 승선 중인 선원 윤모(68)씨를 구조하고, 적재되어 있던 고철 일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정 등 유관기관과 합동 진압해 이날 9시 현재 화재는 거의 진화되어 잠재화재를 확인 중에 있다.

화재가 발생한 A호는 당진에서 고철을 적재하고 9월 30일 오후에 인천항 하역 입항차 검역묘지에 도착, 대기 중이었으며 경유 1500리터 등의 유류가 적재되어 있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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