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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포투나'호 인천항 입항…2016년 이후 첫 방문
'코스타 포투나'호 인천항 입항…2016년 이후 첫 방문
  • 항만산업팀
  • 승인 2018.09.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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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7일 오전 인천 남항 임시크루즈 부두에 크루즈선 코스타 포투나(Costa Fortuna)호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코스타 포투나호는 이탈리아 국적의 크루즈선으로 길이는 273미터, 총톤수 10만2587톤의 규모를 자랑하며, 2720명의 승객과 1027명의 승무원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2016년도에 인천항에 두 차례 방문한 이후 세 번째 방문하는 코스타 포투나호는 180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오전 8시 30분경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오후 2시 30분까지 머무른 뒤 중국 천진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부산에서 9월 20일 출발한 코스타 포투나호는 속초와 러시아, 일본으로 이동한 후 부산으로 돌아와 일부 승객이 하선했으며, 인천항에 입항하여 승객 전원이 하선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천진으로 이동했다.

한편, 인천항에는 10월 16일 코럴 프린세스(Coral Princess), 21일 웨스테르담(Westerdam) 등 다양한 크루즈선이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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