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주 카페리서 50대 투신…CCTV로 뒤늦게 확인
여수-제주 카페리서 50대 투신…CCTV로 뒤늦게 확인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09.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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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선에서 50대 남성이 바다로 뛰어들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7일 오전 11시 45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쪽 11km 해상에서 여수를 떠나 제주항으로 가던 1만5000톤급 카페리 여객선에서 바다로 투신한 J씨(55, 부산거주)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에서 출항한 여객선 H호(1만5195톤, 승선원 449명, 여수선적)는 이날 오후 2시 5분경 제주항에 입항했다.

입항 후 선원 김모씨(60)가 선실 확인 중 3층 좌현 현측에 옷가지와 소지품 등을 발견해 이를 수상히 여기고 선내 CCTV를 이용해 J씨가 해상으로 투신한 것을 확인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3개 해경서(제주·여수·완도)에서는 표류예측시스템을 기반으로 헬기 3대와 경비함정, 민간자율구조선 등 선박 4척이 집중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여수해경 전성권 경비구조전과장은 "여객선 H호가 입항하는 즉시 선내 CCTV 자료를 확보하여, 선원과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항로에는 한일고속페리 소속의 골든스텔라호가 운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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