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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 개혁하라"…항사모, 1인시위 나선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 개혁하라"…항사모, 1인시위 나선다
  • 부산취재팀
  • 승인 2018.09.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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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해양수산 시민단체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하 항사모)이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제도를 개혁하라며 1인시위를 벌인다.

항사모는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제도를 5개 수협 중심에서 민간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표 선출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서 1인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1인시위는 5일 오전과 오후 부산공동어시장 정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항사모는 "대형선망을 비롯한 부산수산업계가 죽어가는데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을 둘러싼 5개 수협장들의 욕심과 편가르기로 55년만에 초유의 공동어시장 대표선출 무산이 됐다"고 밝혔다.

항사모는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대표 선출제도를 뜯어고치기 위해 시민단체가 앞장서 1인시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항사모는 지난달 성명서를 내고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5개 수협에 의한 선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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