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이 용접시험의 정밀도 향상을 위해 최근 용접시험동에 '용접환경 모사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실증설비는 용접 가시화설비(아크와 쇳물의 형상을 간접 확인하는 설비), 송급성 설비(용접와이어의 공급 상태 확인 설비) 등 6종이다.
이들 설비는 영상 70도(℃)에서 영하 40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용접 품질을 시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활용해 무예열 용접기술, 극지용접 기술 등을 개발, 점차 강화되는 국제 용접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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