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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해양시설 특별점검 실시…내달 3일까지
인천해수청, 해양시설 특별점검 실시…내달 3일까지
  • 해양환경팀
  • 승인 2018.08.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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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준욱)은 추석연휴 등을 대비해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하여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저장시설인 해양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항만내 선박 화재 및 기름 유출사고를 감안, 기름 등 저장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장탱크 및 이송관 연결상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방제장비 자재 비치 여부, 사고발생 시 신고․보고 체계 및 매뉴얼 숙지 여부 등 시설물 상태와 해양오염사고 대응 체제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방제 주관 기관인 인천해양경찰서를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가능성이 높은 관내 1만 킬로리터 이상 해양시설 9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명절 등 연휴기간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소홀해져 빈틈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특별점검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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