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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텍, 울산과학대에 조선해양플랜트용 소프트웨어 기증
타임텍, 울산과학대에 조선해양플랜트용 소프트웨어 기증
  • 조선산업팀
  • 승인 2018.08.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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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서부캠퍼스 2공학관 404호에서 ㈜타임텍(대표 박덕용)으로부터 7억원 상당의 조선해양플랜트용 3D 캐드 소프트웨어를 기증받고 기증식을 열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기계공학부와 타임텍이 조선해양플랜트 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타임텍은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가 대부분 외국산 3D 캐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조선산업, 플랜트산업에서 사용되는 3D 캐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업체로 지난 2004년 5월 설립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행수 기계공학부장, 홍진숙 기계공학부 조선해양전공 주임교수, 김현철 교수, 양승호 교수, 신상봉 교수, 황철길 교수가 참석했으며, 타임텍은 박덕용 대표, 김광미 이사가 참석했다.

이행수 기계공학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선박구조, 선체생산설계, 의장설계, 배관설계 등을 가르치는 정규 교과목의 실습 기자재로 활용해 관련 업계가 원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자산을 인재양성을 위해 기증해준 타임텍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타임텍 박덕용 대표는 “조선해양분야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인 울산과학대에 소프트웨어를 기증한 것이 뜻깊다”며,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재도약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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