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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사내협력사 "세금감면 등 행정지원 있어야"
현대중 사내협력사 "세금감면 등 행정지원 있어야"
  • 조선산업팀
  • 승인 2018.08.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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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청장 만나 지원 호소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울산시 정천석 동구청장을 만나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협력사에 대해 행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 동구청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 이무덕 회장과 협력사 대표 5명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동구청을 방문해 정천석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무덕 협의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이 공공선박 발주사업 참여제한 유예 및 세금감면 등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현대중공업이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선박 입찰참가 제한에 대한 유예를 요청하였고, 아울러 조선업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한 자금대출, 4대보험 유예금 분할납부, 각종 세금면제 등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천석 구청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주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구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울산시와 정부에 어려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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