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일 제10대 조윤만(50) 서장이 경찰서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윤만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들에게 바다 안전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전문성을 갖추어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서장은 "또한, 조직내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출근길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서장은 부산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 공법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지난 2008년 해양경찰에 입문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광역수사계장과 정보국 정보계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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