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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수 부안해경서장 취임…"기본에 충실한 해경" 당부
임재수 부안해경서장 취임…"기본에 충실한 해경" 당부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08.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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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는 20일 임재수(48) 제4대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재수 신임 서장은 전북 정읍 태생으로 원광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 한양대학원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 경찰간부후보 49기로 해양경찰에 입문, 해양경찰청 혁신기획단, 행정자치부 통합행정혁신추진단, 동해·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항공기획계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총경으로 승진하고 서해지방청 수사정보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부안해경서장으로 부임했다.

임재수 서장은 취임식을 최소한으로 약소화하고 취임사 대신 직원과 간담회를 하는 등 탈권위적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조직의 근간이 되는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전문성을 겸비하여, 업무에 대한 소신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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