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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해설사 양성 교양강좌 개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해설사 양성 교양강좌 개설
  • 해양문화팀
  • 승인 2018.08.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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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박물관 및 문화재의 이해'를 주제로 '전시해설사(도슨트) 양성을 위한 교양강좌'를 태안문화원(2-3강의실)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이를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고로, 전시해설사(도슨트)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5일(토·일 휴강)까지 7회의 강의와 1회의 현장답사로 이뤄진 이번 강좌는 박물관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시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며, 참여자의 확대를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귀영 소장의 ▲'문화재를 보는 눈'(8.27.) 강의를 시작으로 ▲'박물관 전시는 어떻게 하는가?'(8.28. 박현택, 국립중앙박물관) ▲'고고학 발굴 방법과 현장'(8.29. 김낙중, 전북대) ▲'바다에서 발견된 문화재'(8.30. 문환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의 공예'(8.31. 이종민, 충북대) ▲'한국화에서 아름다움을 찾다'(9.3. 문동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발굴에서 전시까지'(9.4.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펼치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

9월 5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으로 현장답사도 다녀올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041-675-2031~2)와 태안문화원(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2, 041-674-2192) 중 한 곳을 선택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 전자우편(zzalzziman79@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현재 태안에 올해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서해수중유물보관동'을 건립 중으로, 완공 후에는 소장하고 있는 해양문화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교육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재 교육·행사도 기획·운영해 지역민과 문화유산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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