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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아시아태평양해양법연구기관협의체 학술회의 개최
KMI, 아시아태평양해양법연구기관협의체 학술회의 개최
  • 부산취재팀
  • 승인 2018.08.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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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주립 뉴사우스웨일즈 도서관(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에서 제6회 아시아태평양해양법연구기관협의체(Asia Pacific Ocean Law Institutions Alliance; APOLIA)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국제법협회(Iinternational Law Association; ILA) 총회의 제78회 총회 정기학술회의의 세부주제 회의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역기반 해양보호'를 주제로 각국의 해양법 국가실행과 추세, 모범 사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아시아국제법발전연구회(DILA),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외교원, 호주 울릉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 호주 자원안보센터(THE AUSTRALIAN NATIONAL CENTRE FOR OCEAN RESOURCES AND SECURITY(ANCORS) 등의 기관이 참가한다.

또한 이석우 인하대학교 교수, 클라이브 스코필드(Clive SCHOFIELD) 호주 울릉공대학 교수, 데이비드 프리스톤(David FREESTONE) 조지워싱턴대학 로스쿨 교수 등 세계적인 국제법, 국제해양법, 국제환경법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한다.

전 세계 국제법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법 이슈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해양규범의 동향 및 최신 국제법 이론의 추이 등을 토의하는 이번 회의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하여 한국의 국제법 연구기관들이 후원하고 주관하는 것을 통해 한국이 국제법 발전에 공헌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해양법 발전과 해양외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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