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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서·남해안 여객 줄어…폭염으로 9% 감소
휴가철 서·남해안 여객 줄어…폭염으로 9% 감소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18.08.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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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올해 여름 휴가기간(7.25.~8.12, 19일)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49만500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54만3000명에 비해 9% 감소한 수준이다.

이중 목포권 이용객은 3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7%, 그리고 완도권은 19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하계 피서철 여객선 이용객은 130만명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의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이 감소한 가운데 서·남해안 섬 지역의 해수욕장도 폭염으로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항로별로는 땅끝-산양 5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이밖에 목포-제주 6만6000명(0%), 목포-홍도 5만4000명(9%↓), 송공-암태 4만4000명(14%↓), 화흥포-소안 4만4000명(4%↓), 완도-청산 3만4000명(2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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