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휴가 바다와 함께 하세요…해양영토대장정 '출발'-'섬의날' 지정
남은 휴가 바다와 함께 하세요…해양영토대장정 '출발'-'섬의날' 지정
  • 해사신문
  • 승인 2018.08.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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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라디오전망대’ 방송원고(2018년 8월 8일자)
-수요일 오후 18:05~19:00
-진행 : 박성언 윤여상 -구성 : 이선화

 

1-1. 폭염을 피해서 휴가는 다들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달에 바다에서 열리는 행사가 여럿 있는 것으로 아는데... 피서를 아직 떠나지 않으셨다면 한번 참고해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오늘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바다 행사 소식 먼저 들어보고... 해양영토 국토대장정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네, 해수부가 ‘8월엔 바다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면서 전국에서 진행될 바다 행사 세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먼저 오는 금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2018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부산과 포항에서 열립니다. 부산에서는 송도해수욕장 일원, 그리고 포항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이 행사는 단순히 해양스포츠 대회나 체험행사를 넘어서 ‘아시아의 킬위크’행사로 만든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킬위크’는 150여년 전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열린 해양레저 축제인데요. 현재 약 50여개 국가에서 300만명 이상이 찾는 매머드급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행사를 벤치마킹해보자 해서 2013년부터 부산에서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부산에서만 열렸었는데... 올해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경제에 일조해 보자... 이런 취지에서 포항에서도 함께 열리는 겁니다. 피서지를 찾는 입장에서는 부산과 포항을 선택할 수 있어서 반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2.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도 전해주시면 부산으로 갈지... 포항으로 갈지 선택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만...

 

네, 마련된 프로그램을 보면 요트에 승선하여 체험의 기회를 가지시려면 부산으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구요. 스킨스쿠버나 다이브 체험 등을 하시려면 포항으로 가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부산지역에서 진행되는 주요 체험행사를 보면 행사 기간 동안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요트에 승선하여 1시간 가량 스탠딩 코메디와 마술쇼, 오픈 콘서트 등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구요. 유명 스타와 함께 마리나선박에 승선해서 팬미팅을 갖는 자리도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행사 주최측은 인기그룹 십센치, V.O.S 박지현, REVEL, 김진아, 옹알스 등 인지도를 고려해서 배분한다고 하니까...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사전에 승선하는 스타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포항에서도 행사가 풍성한데요. 우선 스킨스쿠버 체험이 눈에 띱니다. 오는 27일까지 체험 행사를 하는데... 체험비를 50% 할인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에 해상 워터파크를 마련해 이달 27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밖에도 패들보드와 카누, 카약 등 무료 해양레저 체험도 있다고 하니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찬 체험 기회를 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3. 강원도 속초에서도 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다음주 목요일이죠.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속초해수욕장 인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립니다. 선수와 임원, 동호회원만 1만명 넘게 참여하고... 방문객을 합하면 20만명 가량이 다녀갈 것으로 행사 주최측은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요트, 카누, 철인3종 등 8개 종목에 400여개의 메달을 놓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덤으로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음주 토요일 17일 오후 7시에 속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회식이 열리는데... 다비치· 키썸· 장민호·서지오· 진성 등 유명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구요. 해양레저스포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수상징검다리 등 20개 체험종목과 바다엽서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동해바다로 떠나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1-4. ‘관상어 박람회’가 수도권에서 열리죠.

 

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기고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제4회 관상어 산업박람회가 열립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품종 개량이 많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시장규모도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관상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일텐데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관상어는 물론이고... 희귀한 관상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관상어는 물론이고 관상어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고 하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를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관상어 쉽게 기르기 강의와 금붕어잡기, 닥터피쉬 등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체험행사와 열대어 나눔, 소형수조 추첨행사 등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고 행사 주최측은 밝혔습니다.

 

1-5. 조만간 휴가를 떠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으면 합니다. 다음 소식 볼까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지요. ‘국토대장정’ 막이 올랐죠.

 

네, 오늘 오전 서울 송파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0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은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이 우리 해양영토를 직접 체험하면서 주권의식과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데... 오늘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 대학생 150명, 인솔강사 및 안전요원 30여명... 총 180여명이 두팀으로 나뉘어 국토의 서쪽과 동쪽으로 해양영토 탐방에 나서게 됩니다. 서해쪽으로 가는 희망팀은 서울을 출발해 인천을 거쳐 서해 남단인 백령도를 방문하게 되구요. 이어 충남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도, 해남, 완도를 거쳐 최남단인 제주 마라도로 갑니다. 제주에서 여수로 다시와서 부산에서 동해쪽으로 간 미래팀과 합류할 예정입니다. 동쪽으로 가는 미래팀은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롤 거쳐, 속초, 강릉, 울진으로 향하고 최동단인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어 영덕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부산에 집결하게 됩니다.

 

1-6. 오늘 오전에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으니까... 지금쯤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해양영토 대장정에 참여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하게 되나요?

 

지난달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0명의 대학생들은 전국 해안에 있는 해안누리길을 걸으며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서 방문하는 지역의 해양산업시설과 연구소 등도 견학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해양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역대 대장정 참가 이후 해양수산업계로 진출한 선배들의 경험담과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도 특강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해양레포츠와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에도 참여를 하게 되구요. 해양안전교육과 해안정화활동 등을 실제 체험하며 바다에 대한 위험과 환경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해양재단 관계자는 “두팀으로 나뉜 대학생들이 각각 마라도와 독도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영토 대장정 10주년을 축하하는 단체 퍼포먼스을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고 우리나라 해양발전을 주도하는 커다란 인물들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10년째이니까 첫 참가자들이 이제는 30대로 성장을 했는데요. 해양영토는 물론이고 해양분야에서 주변국과 갈등과 경쟁이 극도로 치열한 상황에서... 이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7. 오늘이 ‘섬의 날’이지요. 마지막으로 이 소식 들어볼까요.

 

네,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내년 8월 8일에 첫 기념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지난 3월에 도서개발촉진법이 개정되면서 ‘섬의 날’이 지정이 되었는데요. 정부는 ‘섬의 날’ 기념식을 1년 앞두고 섬 관광 활성화 등 ‘섬 발전 추진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추진대책에 따르면 섬 가치 제고, 주민참여 활성화, 관광활성화, 중앙 및 지방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발전계획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 대책은 주무부처인 행안부 및 국토부를 비롯해 해수부 문체부 교육부 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자체 등이 참여하게 되는데요.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서가 있는 전남지역은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 조직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위한 섬해양정책과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섬발전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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