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섭 제8대 해양경찰정비창장이 지난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윤섭 신임 창장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해양경찰정비창에 따르면 신임 송 창장은 이날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정비창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부족한 정비기술을 확충하고 혼이 담긴 감동지원으로 고객 만족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 품질로 고객이 만족하는 정비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송 창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해군소위로 임관, 해군정비창 공사담당을 거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해군작전사령부 정비관과 방위사업청 함정정비계약 및 사업관리 담당업무를 맡았었으며, STX엔진에서는 해상사업부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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