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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속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에 최용석씨 선임
치열한 경쟁속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에 최용석씨 선임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08.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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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협회(KCCA, 회장 곽인섭) 사무국장에 최용석 신성해운 차장이 선임되었다.

한중카페리협회는 지난 7월 3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무국장으로 최용석 신성해운 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무국장에 대한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치면서 사전 내정설 등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최용석 신임 사무국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사무국장 공모에는 10명이 도전장을 내미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용석 신임 사무국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과(51기, 1976년생)를 졸업하고 현대상선 소속 컨테이너선에 승선한 후 현재까지 신성해운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학 연수 및 3년간 상해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최 사무국장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운업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와 패기를 높이 평가받아 면접위원 전체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 사무국장은 현 전작 전무이사로부터 약 6개월간 업무인수인계를 거쳐 협회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항로 개방, 시황 극복 등 현안문제가 산재한 가운데 최 사무국장이 새로운 전환점에 있는 업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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