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비롯한 9개국 해양연구기관이 주축이 되어 국제해양과학보급연맹이 중국의 칭다오에 설립되었다.
중국해양보와 한중해양협력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18 GOS(Global Ocean Summit) 회의'에서 국제해양과학보급연맹 설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국제해양해양과학보급연맹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해양과학기술시범국가실험실, 러시아과학원 태평양해양연구소,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프랑스 국가과학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열대해양과학연구소, 말라야대학교 해양-지구연구소,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 지구환경과학대학 국제해양관리센터, 베트남과학원 해양연구소 등 9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해양해양과학보급연맹은 글로벌 해양 지식의 교류 및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양과학 지식을 보급함으로써 해양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국 칭다오 해양과학기술시범 국가실험실 우리신(吴立新) 주임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국가실험실과 세계적인 해양연구기관 및 대학교 조직이 공동으로 확보한 해양과학보급자원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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