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2018 아라마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와 인천시 서구·계양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경기도세일링연맹이 주관하였으며, K-water가 후원했다.
해양소년단연맹이 진행한 SUP 및 카약대회에는 약 200여명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는 SUP 200m, 1km, 2km, 3km, 4km, 6km 등으로 다양했고, 카약은 6km 부문만 치렀다.
2인승 카약 종목에서는 가족, 친구, 동호회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대회 뿐만 아니라 7일에는 SUP 제자리돌기, 8일에는 1:1형식으로 진행되는 꼬리잡기인 이벤트 경기도 진행되었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부문별로 상금이 지급되었다.
해양레저대회 이외에도 수변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음악콘서트와 문화체험, 지역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로컬오픈마켓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자선바자회 등 여러 가지 부스들도 운영되었으며,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아라마린페스티벌’은 매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해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또한 작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앞으로도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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