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러 4개국 해양오염방제 힘모은다
한·중·일·러 4개국 해양오염방제 힘모은다
  • 해양환경팀
  • 승인 2018.07.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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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4개국 해양오염방제 책임기관회의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인천 송도 G타워에서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회원국 해양오염방제 책임기관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이번 회의는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올해 초 발생한 산치호 오염사고 등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인접 국가 간 공동대응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개최돼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 해양경찰청(KCG), 일본 해상보안청(JCG), 중국 해사국(MSA), 러시아 해양구난방제청(MRS)의 국가 대표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유조선주오염연맹(ITOPF) 등의 국제기구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름․유해화학물질 사고사례 분석, 한․중․일․러 합동방제계획 개선, 합동훈련 등 해양오염 대비․대응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NOWPAP 지역 기름오염 피해 야생동물 대응지침 개발’ 등 9개 특정사업 검토 ▲일본 합동방제훈련 계획(10월) ▲동중국해 산치호 오염사고 ▲북서태평양 해역의 협력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이번 회의에서 유류오염사고가 인접국가에 영향을 미칠 경우 요구되는 국가 간 유류시료 교환 관련 사항을 NOWPAP 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화학방제함을 소개할 계획이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앞으로도 국제회의, 합동방제훈련 등을 통해 인접국가간 기름 및 유해화학물질(HNS) 사고로 인한 국가 재난적 상황에 대한 실효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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