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그리스 씨월드(SEA WORLD)사로부터 수주한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PC)선 2척에 대한 동시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씨월드사 사주인 바실리스 J. 랄리오티스(Mr. Vassilis J. Laliotis)씨 등이 참석해 새 선박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2척의 선박은 각각 '아크토스(ARCTOS)'호와 '아퀼라 엘(AQUILA L)'호로 이름 붙여졌다.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춘 이 선박들은 7월 3일에 1척이 인도되었고, 나머지 1척은 9월 13일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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