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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소유 '컨'선복량 한국 13위…글로벌 1위는 독일
실소유 '컨'선복량 한국 13위…글로벌 1위는 독일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07.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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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6만TEU에 비해 독일은 476만TEU 실소유

우리나라가 실제적으로 보유한 컨테이너선은 196척, 선복량은 56만TEU로 글로벌 순위 13위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몇척이고, 얼마나 클까요?'라는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실소유국별 컨테이너선은 독일이 1190척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독일의 선복량은 476만TEU로 집계됐다.

참고로 전 세계 100선사가 운항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이 총 6133척, 선복량이 2229만TEU로 집계되고 있다.

독일에 이어 컨테이너선 선복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270만TEU, 529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수출물량을 독식하고 있는 독일과 중국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위는 덴마크로 225만TEU의 선복량과 32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총 408만TEU의 선복량과 742척을 보유한 글로벌 1위 해운선사인 머스크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4위와 5위는 해운강국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스와 일본이 차지했다. 그리스는 224만TEU와 487척, 일본은 154만TEU, 278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있다.

6위와 7위는 유럽의 해운강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138만TEU, 207척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3위 컨테이너선사인 CMA CGM을 가진 프랑스는 104만TEU, 135척의 선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위권에 대만과 캐나다, 그리고 싱가포르가 이름을 올렸다. 대만은 99만TEU(254척)로 8위를, 캐나다는 87만TEU(106척)로 9위를, 싱가포르가 64만TEU(203척)를 보유해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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