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지난 6월 28일 2018년도 상반기 신규 직원 1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 직원은 일반직(행정, 토목, 기계, 전기) 4명과 실무직(항만안내선관리, 관제정보입력) 4명, 무기계약직(마케팅, 산업안전관리, 환경관리, 고객서비스) 4명 등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신규 직원 채용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경력단절여성 1명과 고졸자 4명을 채용했다.
또한 공사는 채용비리 근절 및 사회형평적 인사 실현을 위해 모든 전형에서 지원자들의 학력 연령 연고 성별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했다.
이와 함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중심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필기전형에서 기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외에 3개 항만공사(여수광양, 인천, 울산)가 공동 개발한 종합직무능력평가를 신규로 도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각 전형 단계별 ‘입회 감사인’ 제도를 도입해 채용 전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함으로써 채용비리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임용된 신규 직원들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내 교육을 수료 후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희석 사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을 갖춘 소중한 인재들이 새로운 공사 가족으로 합류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단한 자기계발로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