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차기 CEO 후보군 5명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확정된 후보군은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 5명이다.
최종 CEO 후보는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와 면접을 통하여 최종 2인을 선정한 후,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1인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김영상 후보(57년생)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포스코대우 토론토와 모스크바, 쿠알라룸프르지사를 거쳐 금속본장과 철강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진일 후보(53년생)는 서울대 금속학과 출신으로 포스코베트남프로젝트 추진반장, 포항제철소장,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오인환 후보(58년생)는 경북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POSCO-CSPC 법인장, 포스코P&S 마케팅/원료본부장,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을 거쳐 현재 포스코 철강1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장인화 후보(55년생)는 서울대 조선해양학과 출신으로 포스코산업과학연구원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을 거쳐 현재 포스코 철강2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최정우 후보(57년생)는 부산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포스코건설 기획재무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현재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