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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조업중국어선 1척 나포
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조업중국어선 1척 나포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06.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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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조업 준비 중인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하고 2척을 퇴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은 중국어선에 대하여 정선명령을 실시하였으나 중국어선은 이를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가 있다.

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10톤급, 목선, 유자망, 선원 8명)은 19일 오후 3시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동방 약 6km(약 3.5해리) 해점에서 NLL을 4km(2.2해리) 침범해 '영해 및 접속수역법(정선명령 위반)'을 위반하였다.

해경은 단속시 선체에 쇠창살 설치 및 저항은 없었으며, 인천전용부두로 압송하여 선장 및 선원들 대상으로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다.

이천식 단장은 “앞으로도 서해5도 해양주권수호와 어민들의 어업활동의 안전을 위해 우리 수역에 침범한 불법외국어선에 대해서는 해군과 합동으로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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