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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오는 2023년까지 갑문매립지에 건립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오는 2023년까지 갑문매립지에 건립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18.06.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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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르면 오는 2023년까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만8700㎡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도권 2500만 시민이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받는 시설로 역할을 하게 된다.

해양박물관 신축사업이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데 이어 인천시는 박물관 부지 확보를 위해 12월 인천항만공사 소유 땅 2만여㎡를 189억원에 매입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진 사업으로 결정되면 2020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전국에 국공립과 민간 해양문화시설이 19개나 있지만 수도권에는 없어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정부에 계속 건의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수도권 주민 107만명의 유치 서명을 받아 제출하기도 했다.

조형도 인천시 항만과장은 “해양박물관은 인천의 최고 관광지 중 하나인 월미도에 건립된다”며 “수도권 2500만 시민들이  해양강국으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느끼고 인천의 아름다운 바다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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