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中 시장 공략 재점화…컨·카페리 활성화 모색
평택항, 中 시장 공략 재점화…컨·카페리 활성화 모색
  • 항만산업팀
  • 승인 2018.06.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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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물류대표단, 中 현지서 평택항IR 실시

평택항이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으로 중단되었던 중국 마케팅 활동을 재개했다. 컨테이너 항로와 카페리 항로의 활성화를 통한 물동량 증대를 모색한다는 전력이다.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영성과 상해시를 방문해 대중 컨테이너·카페리 운영노선 활성화를 통한 물동량 창출과 배후단지 투자유치 등을 위한 평택항IR(Investor Relations)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서 물류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지속적으로 중국 현지를 방문해 현지 기관과 협회, 화주·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하며 오랜 네트워크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초 발생한 사드 경제보복으로 인해 중국 마케팅 활동이 지난 2016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됐었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먼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중국 영성을 방문해 평택항-영성항 간 카페리 노선 재취항에 따른 운영현황 청취 및 물동량 창출 방안 협의를 위해 영성시정부와 서하구그룹간 상호협력 간담회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항-영성항 운영 노선 재취항에 따른 애로점과 신규 카페리선박 건조현황, 운영계획 등을 청취하고 평택항 콜드체인 및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기업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에는 위해 포시즌스호텔에서 산동성 진출 현지 화주, 물류기업, 선사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평택항 물류단은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새로 신설된 화주 인센티브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하고, 신규 지원사업 홍보와 참가기업 및 운영선사간 일대일 매칭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참여기업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정구원 과장은 “경기도는 올해 평택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주 인센티브 지원 정책 및 중소수출입기업 물류지원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이후 상해로 이동해 30일 상해원양호텔에서 상해시국제화운대리행업협회(SIFFA)와 양 기관 교류확대 및 우호관계 증진, 물류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과 양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 간 적극적 교류와 신뢰구축 방안 마련 △양 기관 물류 및 유통 정보, 선진 물류기업 노하우 공유 △한중 FTA 따른 양국 물류환경 변화 대응 위한 정기 간담회 실시 △유관기업 및 회원사간 교류·협력, 물류인재 육성 및 교류 지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사드 경제보복으로 인해 냉각됐던 한중관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상해항과 평택항 간 물류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고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데 힘을 합쳐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해시국제화운대리행업협회 리린하이 비서장은 “공사와 지난 4년 전 만남을 시작으로 주기적 교류를 통해 양항 간 교류 증진을 상호 노력해 왔다”며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 활성화를 더욱 견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에는 협회 회원사 및 현지 선사·화주·물류기업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운영 선사간 일대일 매칭 간담회와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18년 평택항 수출입 물량 증대와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경기도 수출입기업 물동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화주 인센티브 신설 및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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