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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造船분야서 신흥강자로 부상할 듯
베트남, 造船분야서 신흥강자로 부상할 듯
  • 김기만
  • 승인 2004.05.31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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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을 무기로 내세운 베트남이 조선분야에서도 아시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현지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조선공사(Vinashin)는 최근 영국의 그레이그 투자회사(Gaig Investment Company)와 5만3000톤급 화물선 15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시 이달초부터 7만3000급 화물선 8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다.

Vinashin이 체결한 5만3000톤급 화물선 건조계약은 3억2250만달러 규모로 각 선박은 전장 190미터와 높이 32.5미터에 항진속도가 시속 14.2노트로 알려졌다.

이 화물선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하롱베이가 위치한 쾅닌성과 북부 최대 항구도시인 하이퐁의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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