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3-28 23:57 (목)
부산해수청, 31일 다대포항서 정화활동·수산종묘방류
부산해수청, 31일 다대포항서 정화활동·수산종묘방류
  • 부산취재팀
  • 승인 2018.05.30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대포항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및 수산종묘방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진행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의 일환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시, 사하구청,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부산이 공동주관하고 부산지역에 위치한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업·단체 22개가 참여하여 다대포해해수욕장, 다대포항 동측해변, 몰운대 해안가까지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족자원보호와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인근지역 유치원생(푸르네유치원 200여명)들이 참여하여 조피볼락 치어 1만미를 해안가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해양쓰레기 정화주간(5.28~6.5)’동안 민락항, 암남항, 대항새바지항, 일광해수욕장 등 부산전역(11곳, 46개기관, 1230명)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이 실시된다.

부산청 최광수 해양수산환경과장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바다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