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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중기 해외 전자상거래 지원 나선다
무역협회, 중기 해외 전자상거래 지원 나선다
  • 물류산업팀
  • 승인 2018.05.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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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전자상거래 전문교육 및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무역협회와 기업은행이 선정한 온라인 수출 초보기업 100개사에 5주간 전자상거래 기초교육과 5개월간의 그룹별 멘토링을 제공한다.

강사와 멘토는 해외 직판 경험이 풍부한 파워셀러로 구성되며, 연말 성수기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단계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해외 전자상거래 전문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 중에는 현재 매월 수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곳도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아마존에서 유망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아마존 핫 릴리스'나 '아마존 초이스'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존 초이스에 오르며 온라인 해외 직판 사업을 확대 중인 B사 담당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키워드 광고 및 판매관리 등 사업운영에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은 "한국의 해외 역직구 규모가 지난해 3조 원에 달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에 대한 우리 무역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역협회는 해외 전자상거래 멘토링 제도, 해외 직판 플랫폼 Kmall24 운영, 알리바바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력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저변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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