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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벙커링 핵심기자재센터 2022년 경남고성에 들어서
LNG벙커링 핵심기자재센터 2022년 경남고성에 들어서
  • 조선산업팀
  • 승인 2018.04.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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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5억 투입해 연구동 및 시설평가동 마련

경남 고성에 LNG벙커링 기자재 성능시험 설비가 오는 2022년까지 구축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315억원을 투입해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성능인증·평가 시험설비, 설계 엔지니어링 및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국제표준화 및 인증체계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고성군 동해면에 약 3만㎡ 규모의 LNG벙커링 기자재 성능시험설비가 구축된다. 국비 100억원, 지방비 215억원 등 총 3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LNG관련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으로 2025년까지 6조5000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와 2만40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NG벙커링 사업은 국제적으로 조선업 수주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남도의 조선업 위기가 가중되고 있고, 2020년부터 선박운항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어 대체연료로 LNG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세계적인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험설비 센터는 연구동과 시험평가동으로 건설된다. 연구동은 지상 2층과 지하 1층 총 3개층으로 이루어지며, 실증 센터 사무실과 평가 및 기술개발실, 유틸리티 기계실이 이곳에 들어선다.

시험평가동는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실내시험, 제어실, 회의실, 유틸리티 기계실이 위치한다.

연구동과 시험평가동에 대한 건립은 오는 2020년 7월까지 완료하고, 제반 여건을 모두 갖추어 2021년 12월까지 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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