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원을 이용한 건강 및 복지증진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개호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해양치유연구단(고려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 해양치유 정책포럼'이 '해양치유산업 및 지역기반 고부가 해양관광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정신적 안정과 휴식에 대한 수요 증가, 고령화 등 전 세계적으로 치유 관련 산업이 성장·확대되고 있다. 치유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미 많은 국가가 해수, 머드, 해풍 등의 해양치유자원을 치료·건강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해양치유산업 및 지역기반 고부가 해양관광산업 육성 정책포럼에서는 우리 국민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해양치유정책 현안과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교수의 사회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정범기 사무관이 '국내 해양치유자원여건과 해양치유정책 추진방향', 웰캄 I&D 최미경 이사가 '해외 해양치유정책 추진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관광·문화연구실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