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새벽 전복한 2007연흥호 사고와 관련, 해경은 이날 밤 8시30분 예인선을 현장에 도착시켜 연흥호를 예인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연흥호가 13일 오후 6시경 목포 해경전용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또 사고 관련 선박인 냉동운반선 XING YUE호가 13일 오전 9시 30분께 목포 해경전용부두에 입항하면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은 해경함정 17척 등 모두 47척의 선박을 비롯, 항공기 4대를 동원, 조명탄 70발을 투하하며 밤샘 해상수색을 계속하였으나 실종자 3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13일 수색구역을 4개 구역에서 6개 구역으로 확대하고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해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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