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원장 서재용)은 3월 27일 서울 AEO진흥협회에서 AEO 종합(갱신) 심사업체의 수출입관리책임자 65명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AEO 종합심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가 공인 획득 시, 화물검사비율 축소?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관세평가분류원은 2017년 3월부터 본부세관에서 분류원으로 이관된 수출?입업체, 관세사에 대한 AEO 종합(갱신)심사 업무가 금년부터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심사팀 추가(총 7→8개팀), AEO 공인부문별 전담심사팀제 및 종합심사 대상업체 사전 배부제 도입 등 ‘AEO 종합(갱신)심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어, 2018년 상반기 AEO 종합(갱신) 심사업체 대상으로 AEO 심사 준비사항 안내, 질의응답,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담 심사팀과 수출입관리책임자간의 1:1 현장 컨설팅은 최신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관세평가분류원은 우리나라 수출입업체가 AEO 공인 획득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춘 수출입안전 우수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AEO 실시업체에 대한 심사 만족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제도개선 및 2018년도 하반기 AEO 정책방향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