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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한 파나마운하 네오파나막스 통과 선박 3000척 돌파
확장한 파나마운하 네오파나막스 통과 선박 3000척 돌파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04.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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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파나마운하를 통과한 네오파나막스(Neopanamx)급 선박이 3000척을 돌파했다. 지난 2016년 6월 파나마운하를 확장한지 20개월 만이다.

파나마운하청(ACP)과 주한 현지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MSC 소속 'MSC Caterina'호(길이 300m, 너비 48m, 9000TEU급 컨테이너선)가 3000번째로 파나마운하 신규 갑문을 통과했다.

MSC Caterina호는 지난 2016년 6월 파나마 확장 운하 개통 20개월 만에 3000번째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으로 기록되었다.

ACP는 확장된 운하 개통으로 인한 네오파나막스급 선박 통항으로 해운업계의 적재용량을 확대시킴으로써 전 세계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나마 확장 운하를 통과한 네오파나막스급 선박들의 비중은 △컨테이너선 53%, △LPG선 28%, △LNG선 10%, △기타(드라이벌크선, 액체화물선, 자동차운반선, 여객선) 9%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확장된 파나마운하를 통과한 선박을 보면 1000번째 네오파나막스 선박은 2017년 3월 19일 통과한 'MSC Anzu'호(길이 299.98m, 너비 48.23m, 9008TEU급 컨테이너선)이고, 2000번째는 2017년 9월 26일 통과한 'COSCO Yantian'호(길이 351m, 폭 43m, 9504TEU급)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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