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 넘겼지만 STX조선해양 합의안 근접…산은은 법정관리 방침
시한 넘겼지만 STX조선해양 합의안 근접…산은은 법정관리 방침
  • 조선산업팀
  • 승인 2018.04.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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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10일 새벽 "지회(노조)와 회사는 노사확약서를 제출 협상 결과 마감 시간인 12시를 넘겼으나 밤새 긍정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 중이며, 노사 성실한 협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니 그 과정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는 자구계획 이행방안 중 인건비 부분에 대하여 상호 합의에 근접했고, 10일 조합 내부절차에 따라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건비 절감방안을 제외한 자료(재료비/경비 절감, 생산성 향상 방안, 수주 확대 방안, 원가절감, 비영업자산매각 등)는 KDB산업은행과 실사 회계법인으로 넘어가서 검증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으며, 최종 노사확약서는 10일 오전 중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가 정한 시한을 넘겨서 최종 합의가 도출된다 하더라도 노사확약서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는 없다고 STX조선해양측은 전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창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STX조선해양의 요구에 따라 향후 방침이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와 지역, 그리고 정치권 일각에서도 산업은행의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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