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제해저기구(ISA)와 서태평양 공해상에서 망간각 독점 탐사계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IS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탐사계약 서명식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계약 서명식으로 서태평양 공해상 망간각 탐사광구(3000㎢)에 대한 독점적인 탐사권을 갖게 된다.
지난 2016년 7월 ISA 제22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독점탐사 권리에 대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독점탐사 계약기간은 발효일로부터 15년이며,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개발권 계약 체결시에 탐사계약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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