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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 단장에 위촉장…공기업·준정부 분리 실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단장에 위촉장…공기업·준정부 분리 실시
  • 해양정책팀
  • 승인 2018.03.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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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단장과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8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서 김용진 기재부 제2차관이 평가단장 및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공기업 평가단장으로는 신완선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가,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으로는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위촉되었다.

김용진 차관은 "채용 비리, 입찰 담합 등 공공기관의 비윤리적 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잃어 공공기관의 존립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차관은 ""평가단이 보다 낮은 자세에서 전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공공기관의 특성과 업무를 이해하고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부터의 경영평가는 기관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기존의 단일 평가단을 공기업 평가단과 준정부기관 평가단으로 분리하였다.

특히, 주무부처, 시민단체 추천인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공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비중을 높임으로써 현장중심형으로 평가단 구성을 다양화하였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3~4월 현장실사 등을 거쳐 6월 공운위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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