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9 11:47 (금)
SM상선, 동인도 서비스 추가…선복 구매 방식
SM상선, 동인도 서비스 추가…선복 구매 방식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03.08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상선이 코스코, OOCL 등 글로벌 선사들과 동인도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

SM상선은 신규 노선을 ‘EI2(East coast India 2 service)’로 명명하였으며 3월 첫 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M상선은 기존 EIN(East India Service) 서비스를 포함해 두 개의 동인도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운영 선사는 코스코, OOCL, 완하이, 인터아시아라인, XPRESS FEEDER 등으로 4300TEU급이 투입돼 아시아-동인도 주요 항만을 잇고 있다. SM상선은 해당 선사들로부터 선복 구매 방식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기항지는 상하이 – 닝보 – 홍콩 – 셔코우 – 싱가포르 – 포트켈랑 – 첸나이(마드라스) – 캐투팔리 – 포트켈랑 – 싱가폴 상하이 순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설은 SM상선이 인도 노선 항차 수와 선복량 증대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동인도 노선에 직접 선박을 투입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도 평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