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본사를 둔 잠수함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글로벌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그룹이 부산에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매일경제 인터넷판에 따르면 밥콕은 이달 중으로 부산시와 한국지사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밥콕은 한국지사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설립할 것으로 파악된다.
밥콕은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기업으로, 특히 잠수함 건조에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밥콕의 한국지사 설립으로 국내 기술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밥콕은 국내 대형 잠수함사업인 '장보고-3'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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