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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 2018년 공급사슬 주요 트렌드 발표
美 포브스, 2018년 공급사슬 주요 트렌드 발표
  • 해사신문
  • 승인 2018.0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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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Forbes)는 2018년 공급사슬과 관련된 주요 이슈로 △옴니채널의 확대 △물류산업의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사슬의 변화 △물류산업의 IT 확대 등 4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국제물류위클리에 따르면 포브스가 발표한 주요 이슈에 대한 전망은 다음과 같다.

◆옴니채널을 통한 수익성 증대

포브스는 유통기업 및 소매기업 중심으로 옴니채널에 대한 투자 확대가 기업의 수익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옴니채널에 대한 투자는 매출의 증대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 향상 및 고객 충성도 증대를 주요 목표로 추구하는 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옴니채널 전략의 활용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브스는 옴니채널 전략은 옴니채널 내 실제 경로를 기반으로 수익성에 대한 철저한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동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노동력 부족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물류업계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전자, 창고 내 작업자 등 인력고용 문제가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무인주행, 로봇 등의 기술개발로 기존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앞으로 자동화 및 무인차량 등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의 노동력을 결합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이 물류산업 노동력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국제무역상 글로벌 공급사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관세, 리드타임, 기업의 품질 및 신뢰성 등 다양한 요소 가운데 관세는 공급사슬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생산비용이 저렴함에도 높은 관세로 인해 제조공장을 이전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때 마다 공급사슬 네트워크는 시시각각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018년에는 NAFTA를 비롯한 북미지역의 주요 협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브스는 "2018년의 물류트렌드와 공급사슬 트렌드를 비교한 결과 국제무역의 규제와 물류관련 기술 변화의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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