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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공태호씨, '2017년 최고장인' 선정
현대중 공태호씨, '2017년 최고장인' 선정
  • 조선산업팀
  • 승인 2017.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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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공태호씨가 울산시가 선정하는 '2017년 최고장인'으로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지역 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으로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4명을 최고장인으로 선정했다.

'울산광역시 최고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4명을 접수했으며, 최고장인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타 지역의 대한민국명장, 대학교수 등 기술전문가 1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1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하고, 결격사유 조회 후 최종 확정했다.

이들은 해당 직종에서 20년에서 최고 30년까지 기술을 쌓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능경기대회 직접 또는 지도교사 참여,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서적 저술, 기술자격검정 심사위원, 기술 관련 단체에 임원으로 참가하는 등 기술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울산시는 이들 최고장인에게 증서와 명패 수여와 함께 5년간 매년 1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최고장인 선정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한 우물을 파며 노력해온 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이며 최고장인에 선정된 분들은 울산시에서 인정한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므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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