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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선회 열전’명동에서 열려
‘대한민국 생선회 열전’명동에서 열려
  • 나기숙
  • 승인 2004.05.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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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선회 열전’명동에서 열려
해양수산부, 바다의 날 기념해 KBS와 공동 개최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KBS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생선회 열전’을 지난 27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개최했다.

KBS 플러스가 주최하고 해양부와 수협이 공동후원하며, 싱싱회 가공업체인 항도수산 협찬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싱싱회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해 회 모양을 장식하는 ‘싱싱회 데코레이션 대회’도 마련됐다.

우승한 참가자에겐 싱싱회 상품을 준다.

또 시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싱싱회에 대한 맛과 기호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싱싱회는 저온에서 숙성돼 맛이 좋고, 위생적으로 처리돼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서 “가격도 경제적이어서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싱싱회 시식회와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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