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현대중공업 수주가 늘면서 군산조선소 조기 가동에 희망을 걸고 있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군산조선소 폐쇄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또한 군산조선소 폐쇄에 대해서 "협력업체 전부가 철수한 상황에서 3년치 일감이 확보되어야만 가동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사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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