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칠레, 페루 등 환태평양 지역 7개국과 영국 등 모두 8개국 해군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은 올해 전력화된 KDX-Ⅱ 1번함인 충무공 이순신함(4800톤)을 비롯 KDX-Ⅰ을지문덕함(3800톤), 잠수함인 장보고함(1200톤) 초계기 P-3C와 대잠헬기 링스 등을 훈련에 참가시킨다.
특히 훈련에 처음 참가하는 충무공 이순신함이 무인 항공기를 표적으로 함대공 미사일(SM-2) 발사훈련 및 을지문덕함과 P-3C가 퇴역 함정을 목표로 함대함 및 공대함 미사일(하푼) 발사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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