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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안전 인증…해양안전공모전 최우수상
씨월드고속훼리, 안전 인증…해양안전공모전 최우수상
  • 관광레저팀
  • 승인 2016.11.17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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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주항로에 대형 크루즈선 등 3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있는 씨월드고속훼리가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안전 공모전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범국민적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세계최초의 스마트폰 탑재 3D 해상안전 솔루션'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년에도 NFC를 활용한 1세대 해상안전 솔루션을 출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1년간 선박에 실제 적용하고 고객들로부터 접수된 불편사항을 반영 및 개선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합작으로 10개월에 걸쳐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테스트를 실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여객선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스마트 탑재 3D 해상안전 솔루션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소지시 승선 전에 자동으로 센서 인식을 통해 안전솔루션이 실행되어 탑승 및 승선을 네비게이션 형태의 안전가이드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선박내부 센서를 통해 탑승자의 위치를 자동 인식하여 최적의 비상탈출로 안내 및 각층의 구조를 실제도면에 맞춰 3D형태로 안내하고 있으며, 재난문자시스템도 탑재되어 비상알림 서비스, 구명장비 작동법 등 이용객 안전에 대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오는 12월 초부터는 선박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통신사와 관계없이 전면개방, 앱 형태로 본격서비스를 실용화할 예정"이라면서, "타선사 선박에도 적용 및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진행해왔던 수능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목포-제주항로 카페리선인 산타루치노호·씨스타크루즈호는 일반실 50%, 4인 가족실 할인을 시행한다. 우수영-제주항로 여객선인 퀸스타2호는 일반석 할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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