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외교부는 피랍된 선원 26명이 유엔 관련기구의 협조로 전날인 23일에 케냐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피랍 당시 NHHAM3호에는 선원 29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피랍 과정에서 3명의 선원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에는 중국인 10명, 대만인 2명,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7명 등 총 29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2일(베이징 현지시간) 사망한 3명의 선원을 제외한 26명의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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