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남부에서 선박이 침몰해 인도네시아인 40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께 이슬람 명절인 르바란을 맞아 자국으로 귀국하던 인도네시아인들이 타고 있던 선박이 침몰, 4명은 구조됐으나 40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들은 명절을 맞아 귀국하던 불법 노동자들로 불법으로 운항하는 선박에 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해양당국은 경비정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