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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한진·대한 등 운송사 대표 초청간담회
포스코, 한진·대한 등 운송사 대표 초청간담회
  • 김기만
  • 승인 2004.05.14 0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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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혁신 개선안을 마련, 물류 경쟁력 강화와 운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스코 윤석만 부사장은 지난 10일 철강제품을 전문적으로 운송하는 동방, 한진, 대한통운 등 12개 운송사 대표를 초청해 포스코의 판매물류 업무현황과 물류개선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석만 부사장은 이날 “현재 국가차원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는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 실현이라는 정부 시책에 맞춰 판매물류 부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혁신 개선안을 마련, 물류 경쟁력 강화와 운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운송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 포스코는 최근 유가 인상에 따른 유가 증가율을 운송요율에 적용해 운송사의 원가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향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운송사와 포스코 간 상호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함으로써 운송사와의 동반 성장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운송계약 경쟁 입찰제도 도입, 사외제품 저장시설 통폐합, 철송 확대를 위한 부곡유통 기지 건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류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운송 구조 및 운영체제 개선, 운송장비·설비 합리화 등을 통해 판매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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